한국은행은 5일 정례 환매조건부채권(RP) 매각 입찰을 실시한 결과 36조1천500억원이 응찰했다고 밝혔다.

낙찰금액은 16조원이며 금리는 연 2.00%, 만기는 오는 12일이다.

RP매각은 일정기간 후에 되사는 조건으로 채권을 파는 것으로 한은이 시중의 통화를 흡수하는 방법중 하나다.

민좌홍 한은 시장운영팀 차장은 "그동안 한은이 원화 유동성을 계속 공급해왔기 때문에 시중 유동성 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