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사랑의 기내 동전모으기' 40억원 돌파를 기념해 아시아나 항공 윤영두 사장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박동은 사무총장, 안성기 친선대사 및 승무원들이 계수행사를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지난 1994년부터 탑승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국제선에서 진행해온 '사랑의 기내 동전모으기' 누적액수가 올해 40억원을 돌파했으며 모금액은 매달 전액 유니세프에 전달된다고 밝혔다. 또한 아시아나는 지난 2006년 8월부터는 국내선에서도 같은 행사를 시작해 3억원의 모금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