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만 포스코 전 사장이 2일 오전 열리는 포스코건설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포스코건설 회장’에 선임된다. 그러나 ‘대표이사’ 직함은 달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 관계자는 “윤 전 사장이 포스코건설의 회장으로서 자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이사회에서 의견이 모아졌다”고 말했다.

윤 전 사장은 지난 달 27일 열린 포스코 주총과 이사회를 통해 포스코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대신 1년 남은 상임이사 직은 유지하기로 했다

한경닷컴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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