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POSTECH)이 세계 최대 석유기업인 엑슨모빌(ExxonMobile)과 손잡고 공동 연구에 나선다.

포스텍은 백성기 총장이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에 있는 엑슨모빌 연구소를 방문해 제프 벡 엑슨모빌연구소 전략연구소장과 석유,석유화학,에너지 연구 등에 관한 '포괄적 기본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포스텍 관계자는 "이번 협약 수준은 엑슨모빌이 대학과 진행하는 최고 수준의 협력 단계인 '글로벌 리서치 파트너'로 아시아권 대학에서는 포스텍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황경남 기자 knhw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