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일 40인치,46인치 두 가지 크기의 '파브 LCD(액정표시장치) 650 TV'를 출시했다. 지난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투명 테두리(베젤) '크리스털 로즈 TV'에 와인잔 형태를 본뜬 '보르도 TV'의 V라인 디자인을 접목했다. 와인 잔에 레드 와인을 채워 놓은 듯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스탠드의 목(Neck) 부분을 투명하게 처리해 벽걸이 TV처럼 보이는 효과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