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연초 사장단, 임원 인사에 이어 부.차장급 정기 인사까지 마무리 지었다.

27일 삼성그룹 관계자들에 따르면 삼성전자 등 주요 계열사들은 3월 1일자 부.차장급 인사 내용을 확정, 대상자들에게 통보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인사 대상자가 수 만명에 달하고 정기 승격 차원의 인사라 별다른 특징을 찾기 어렵지만, 임원 인사 때와 마찬가지로 '현장 중심' 원칙에 따라 마케팅이나 연구 관련 인력들의 승진 폭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