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26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특별기금 출연을 통한 성장잠재기업 유동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은행은 신 · 기보에 총 1000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신 · 기보는 이를 토대로 연말까지 총 1조2000억원의 대출에 대해 100% 보증에 나서기로 했다.

대상은 기업은행이 추천하는 기업 중 성장잠재력은 뛰어나나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이다.

기업당 대출한도는 30억원으로 만기는 최장 5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