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비철금속과 물류업에 대한 지원안을 확정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26일 국무원이 원자바오 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고 앞으로 2년간 1000억위안(약 24조원)을 비철금속과 물류업 구조조정에 투입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국무원은 물류업체 통합을 통해 국제적 경쟁력과 규모를 가진 대형 물류업체를 설립하기로 했다.

비철금속 분야는 경쟁력이 떨어지는 기업을 조기에 도태시키기로 했다. 수급 조절을 위한 국가 비축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중복 투자를 규제하되 기술개발에 대해선 정부 보조를 확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