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도입 유종의 기준 가격이 되는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2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5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은 전날보다 배럴당 1.26달러 오른 41.39달러선에 가격이 형성됐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도 전날보다 배럴당 2.54달러 상승한 42.50달러,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1.79달러 오른 배럴당 44.29달러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석유공사는 "미국 휘발유 소비 증가와 재고 감소 소식이 가격을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anfou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