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기업 간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1인자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앞으로 여러 산업의 기업 간 거래를 아우를 수 있는 B2B 포털 사이트로 확대할 것입니다. "

금상연 이엠투네트웍스 대표(사진)는 "수요자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B2B 분야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금 대표는 B2B 전자결제서비스 기반의 사업방식에서 탈피,앞으로 회원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과 제공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예컨대 '온라인 아이디어 거래소'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제품개발 및 기술취득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는 것.이를 위해 B2B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두비투비'(www.dob2b.co.kr)도 개편하고 있다.

또 전선 분야에 국한된 공동구매사업을 건자재 및 IT(정보기술) · 전기,전자업종까지 확대해 원활한 원자재 구매 · 조달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그는 "먼저 거래 프로세스를 단순화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뒤 기업정보와 상품정보를 확대,구축하고 검색서비스를 강화해 회원사들 간의 거래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