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부터 달러 선물의 기본 거래단위가 5만달러에서 1만달러 수준으로 낮아지고 통화선물의 만기월(결제월) 수도 8종류로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수출기업들이 장외 파생거래에 비해 위험도가 낮은 통화선물을 환헤지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통화선물 상품 리모델링'을 추진,4월부터 이 같은 방안을 시행하기로 했다.

또 현재는 사전에 정해진 만기에만 선물계약 청산이 가능했으나 미리 받은 수출대금으로 계약을 조기에 청산할 수 있도록 '달러선물 조기 인수도결제 거래(EFP)'도 도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