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23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Trade Korea 2009‘ 행사를 열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상담회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선 미국,일본,인도 등 14개국에서 최근까지 근무하다 귀국한 KOTRA 직원 17명과 수출애로지원센터 전문위원 4명이 200여 기업들과 3시간 여에 걸쳐 1대1 상담을 진행했다.

KOTRA는 참가 기업들에게 올해 추진할 415개 해외 마케팅 사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지역별,시기별로 전체 행사를 요약한 ‘2009 해외마케팅 로드맵’을 제공했다.조환익 KOTRA 사장은 “지식경제부,조달청 등 수출 유관 기관과 함께 기업들에 사업추진 배경을 설명하고 의견을 들었다”며 “참여 기업들의 열의라면 수출 위기는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