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59 · 사진)이 19일 여의도 기계진흥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정기총회에서 3년 임기의 제18대 회장에 선출됐다. 정 신임 회장은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으로 올해 기계산업 수출 400억달러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신임 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17회로 재정경제원 정책심의관,기획예산위원회 재정개혁단장,기획예산처 예산관리국장 등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