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전 회장 빠르면 내일 퇴원
삼성 고위 관계자는 18일 "정기검진은 모두 끝났으나 감기 기운이 완전히 떨어지지 않아 퇴원을 미루고 있다"며 "빠르면 19일 퇴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전 회장은 90년대 말 폐 부분의 림프암 수술을 받은 뒤 후유증인 폐수종을 앓은 적이 있어서 특히 호흡기 관련 질환을 면밀하게 관리해왔다.
이 전 회장은 지난 12일 정기 정밀검진을 위해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고, 당초 지난 13일이나 14일께 퇴원할 예정이었으나 퇴원 시점을 늦췄다.
(서울연합뉴스) 맹찬형 기자 mange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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