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생산량 조절을 위해 평택 공장과 창원 엔진 공장에서 28일까지 한시적으로 1교대제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쌍용차 관계자는 "바로 적용하기 때문에 오늘 부터 28일까지 야간 근무는 없다"고 말했다.

기존 주야간 2교대에서 1교대제로 바뀌면 공장 근로자들은 평균 임금의 70%를 급여로 받게 된다.

쌍용차는 28일 이후의 생산량 조절 방안은 다시 노사간 협의를 통해 마련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