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가 중소기업의 수출 물류를 지원해 주기 위해 해외 각국에서 운영중인 공동물류센터를 올해 7곳 추가,20개로 확대한다. 새로 들어설 곳은 상하이 등 중국 3개 지역,벨기에 안트워프,브라질 상파울루,일본 도쿄,싱가포르 등이다. 공동물류센터는 2004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KOTRA는 올해부터 이용 기업에 최대 520만원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박기식 KOTRA 해외사업본부장은 "공동물류센터를 이용하면 유럽의 경우 주문을 받아 물건을 공급하는데까지 평균 한 달이 걸리던 게 하루나 이틀로 단축된다"고 설명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