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업계 3위인 일본 엘피다가 추진해온 프로모스,파워칩,렉스칩 등 대만 업체와의 합병 작업이 마무리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엘피다 연합군이 형성되면 생산량이 업계 2위인 하이닉스를 넘어서 D램 업계의 순위가 뒤바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1일 사카모토 유키오 엘피다 사장이 통합 교섭을 위해 대만을 방문 중이며,이미 큰 틀에서 합의를 이뤘다고 보도했다.

엘피다가 이달 중 교섭 결과를 공식 발표하고 올해 안에 통합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는 내용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