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기업이 갖고 있는 사업 아이디어를 상업화하면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생산기술연구원을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해 오는 16일부터 아이디어사업화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새로 시작되는 것으로 약 530개 기업이 선정돼 총 264억원을 지원받는다.

지원대상은 성공 가능성이 높고 상품화가 가능한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창업한 지 3년 이내의 기업이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