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佛, EU차원 경제위기 대응책 모색
독일 뮌헨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안보회의에 참석 중인 양국 정상은 이날 오찬 회동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으나 구체적인 위기대응 방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사르코지 대통령은 '아주 조만간' 계획을 내놓겠다고 말했고 메르켈 총리는 현 EU 순회의장국인 체코와 이 문제를 함께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독일 정부는 최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준비하기 위해 오는 22일 유럽 주요국가 지도자들을 베를린으로 초청할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지난해 11월 워싱턴에서 첫 회의를 가졌던 G20은 오는 4월2일 영국 런던에서 정상회를 열어 새로운 세계금융질서 구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베를린연합뉴스) 김경석 특파원 ks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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