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6일 이사회를 열고 정준양 신임 회장 후보의 임기를 3년으로 결정했다. 또 사외이사 5명과 상임이사 6명 등 15명의 이사진 가운데 절반인 7명을 새로 선임했다. 기존 사외이사 중에서는 서윤석 이화여대 교수와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허성관 전 해양수산부 장관,박원순 변호사가 물러난다. 공석 중이던 한 자리를 포함,후임에는 한준호 삼천리 부회장,유장희 이화여대 명예교수,이영선 한림대 총장,김병기 전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이창희 서울대 법대 교수가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