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공장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인 지멘스 자동화사업본부(본부장 은민수)는 자동화 공장 내 전력 모니터링 솔루션인 ‘Sentron PAC4200’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자동화 공장 내 전압과 전류,에너지 소비 등 각종 전력 관련 측정 자료를 수집해 기록한다.

이를 통해 전력낭비가 되는 부분을 줄이고 전력이 더 필요한 부분은 추가 공급을 가능하게 하는 등 공장내부의 효율적인 전력운용이 가능하게 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공장 내 에너지 소비와 자동화 시설간의 네트워크 품질을 정확히 분석하고 측정할 수 있어 공장 효율과 에너지 소비 효율을 모두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은민수 본부장은 “불경기로 인해 산업 일선 현장의 에너지 효율이 점차 중시되고 있는 만큼 에너지 절감형 제품과 솔루션을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