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009년 소띠의 해를 맞아 경기활성화를 기원하고 효과적인 재테크와 장기목돈마련을 위한 '대한민국 牛라차차 적립예금'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대상이 제한이 없는 1년 이상 3년 이하 적립예금상품으로 2일부터 2월 한달동안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기간별 기본금리는 정기적립식의 경우 1년 이상 2년 미만 연 3.2%, 2년 이상 3년 미만 3.9%, 3년제 연 4.1%이다.

올해 말 폐장 코스피 지수가 지난해 폐장지수인 1124.47보다 높을 경우 연 0.1%포인트, 양력 또는 음력 생일 기준 소띠해에 태어난 개인 고객과 최근 5년 이내 신설법인은 연 0.1%p의 추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전체 저축 건수 가운데 2/3 이상을 이체거래할 경우 연 0.1%p가 우대된다. 우대금리를 모두 받을 경우 3년제는 최고 연 4.4%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소띠해에 황소처럼 금융위기를 극복하자는 국가적, 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고객에게 효과적인 재테크 방법과 목돈마련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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