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을 기반으로 하는 저비용항공사 이스타항공은 B737-700 2호기 도입 절차를 마무리하고 다음달 12일부터 김포-제주 운항 횟수를 하루 8회에서 12회로 늘린다고 29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또 군산-제주 새만금 노선도 다음 달 14일부터 하루 2회 운항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최근 1만9천900원에 내놓은 항공권이 3월분까지 모두 매진됐다며, 운항편수가 늘어남에 따라 추가로 3천 석 가량의 좌석을 1만9천900원에 판매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광철 기자 mino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