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가전업체인 파나소닉(옛 마쓰시타전기)이 2008회계연도(2008년 4월~2009년 3월) 결산에서 1000억엔(약 1조5000억원) 규모의 순손실을 낼 전망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8일 보도했다. 경기불황과 엔고로 인한 디지털 전자제품 가격 하락과 판매 부진이 주요 원인이다. 파나소닉이 연간 순손실을 내기는 2002년 이후 6년 만에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