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할리데이비슨은 지난 27일 미 워싱턴D.C.에서 ‘윈터 딜러 미팅’을 열고 ‘다크 커스텀’ 모터사이클인 ‘아이언 883(XL 883N)’을 발표했다.‘다크 커스텀’ 모터사이클은 검은색 색상을 차량 외관에서부터 액세서리까지 적용한 것으로,패션과 유행에 민감한 20~30대를 겨냥한 라인업이다.이번에 출시된 ‘아이언 883’은 883cc 에볼루션 엔진을 탑재했다.일직선에 가까운 ‘드랙 스타일 핸들바’와 발판이 모터사이클 가운데 부분에 위치되도록 한 ‘미들 스탭’이 채택됐다.회사 관계자는 “편안함과 안정감을 강화시켜 여성 라이더도 쉽게 운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아이언 883’은 ‘블랙 데님’과 ‘실버 데님’ 등 2가지가 출시됐으며,국내에서는 오는 4월부터 시판될 예정이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