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자 분야 바이어들은 적정한 가격에 고품질을 확보한 한국산을 중국산만큼 선호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KOTRA는 2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8~11일 열린 전자제품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 Show)에서 현지 바이어 2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올해 구매 희망국으로 한국이 27%를 차지해 중국(28%) 다음으로 높았다고 밝혔다. 자국산인 미국 제품 구매 희망도는 22%로 3위였고 일본 제품을 구매하겠다고 답한 바이어는 15%로 4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