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1학년 경제교육 수업 늘린다
김진영 강원대 사범대학 교수의 주제발표로 공개된 개정안에 따르면 고교 1학년 일반사회 과목에서 '문화''정의''세계화''인권''삶의 질' 등 5개로 돼 있는 단원이 각각 '사회변동과 문화''정치과정과 참여 민주주의''인권 및 사회정의와 법''경제성장과 삶의 질''국제경제와 세계화'로 변경된다. '통합주제별'로 구분돼 있던 단원들이 정치학 경제학 법학 등 '학문별'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이는 개별 학문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5개 단원 가운데 2개가 경제 관련 단원('경제성장과 삶의 질''국제경제와 세계화')으로 구성돼 결과적으로 경제교육이 강화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교과부는 보고 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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