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009년형 신제품 '지펠 퍼니처 스타일' 냉장고를 6주간 체험해 볼 수 있는 온라인 주부 체험단 '지펠리어' 50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선정된 체험단은 지펠리어 커뮤니티와 개인 블로그에 체험기를 올려야 하며, 체험 미션을 가장 우수하게 수행한 5명에게는 190만원대 가격인 '지펠 퍼니처 스타일'을 10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혜택과 소정의 경품이 주어진다.

나머지 45명 역시 활동 성과에 따라 30만~70만원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게 된다.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주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지펠리어 커뮤니티(cafe.naver.com/zipelie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펠 퍼니처 스타일'은 가구 느낌의 디자인이 가장 큰 특징으로, 손잡이를 내부로 숨긴 히든(hidden) 핸들과 냉장고 외관의 테두리를 없앤 트림리스(Trimless) 디자인을 갖췄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또 홈바는 기존 모델보다 크게 제작됐으며 높이를 3.5cm 낮춰 아이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50명의 지펠리어들은 '지펠 퍼니처 스타일'의 우수성과 개선이 필요한 점을 꼼꼼히 분석해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며 "주부들의 의견은 차후 지펠의 성능과 디자인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출시 기념으로 오는 31일까지 ‘지펠 퍼니처 스타일’700리터급 모델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5만원 상당의 삼성 기프트 카드를 증정한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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