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올해 한국경제가 `제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1일 보도했다.

S&P는 로이터와 이메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글로벌 경기침체가 깊어지면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이보다 더 내려갈 수 있다"고 말했다.

S&P는 "불안정한 금융, 북한 문제가 국가 신용등급에 주요 위험요인이지만, 현재 국가 신용등급에 단기 리스크는 없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곽세연 기자 ksye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