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디젤 전문업체인 에너텍(대표 김성수)은 최근 GS칼텍스와 바이오디젤 공급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너텍은 올 12월까지 1년간 GS칼텍스의 경유 유통 물량에 혼합되는 순도 100% 바이오디젤을 공급하게 된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모든 경유에는 정부 방침에 따라 ℓ당 1.5%의 바이오디젤이 섞여 있다. 에너텍은 2007년 10월부터 지난해까지 약 2만8000㎘ 이상의 바이오디젤을 GS칼텍스에 공급해왔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