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기태 대외협력담당 부회장과 황창규 기술총괄 사장 등 그룹 내 스타 최고경영자(CEO)들이 대거 퇴진했다.

김징완 삼성중공업 사장과 이상대 삼성물산 사장은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은 30여개 주력 계열사 사장단을 교체하는 이 같은 내용의 대규모 인사를 16일 오전 10시 30분에 발표한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이윤우 부회장과 최지성 사장이 반도체,LCD총괄을 중심으로 한 부품과 디지털미디어,정보통신 총괄을 주축으로 하는 제품 중심의 2개 분야를 맡는 ‘투톱 체제’가 된다.

한경닷컴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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