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한국인 발에 잘 맞는 인체공학적 신골 'PL-1 라스트'(Performance Last)를 출시했다.

15일 뉴발란스에 따르면 북아메리카와 아시아, 유럽 등 각국에서 테스트를 실시해 설계된 'PL-1 라스트'는 동양인의 발에 더 잘 맞는 라스트로 설계돼 편안한 피팅감을 제공한다. PL-1 라스트로 설계된 신제품 러닝화는 '769'(11만9000원)와 '1063'(13만9000원) 두 가지다.

라스트(Last)란 신발을 만드는데 쓰는 골(신골)을 의미하는 말로, 본으로 뜬 모형 발을 일컫는다. 'PL-1 라스트'는 일반 신발에 적용되는 'SL-1 라스트'(Standard Last)보다 신발을 통해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한편 뉴발란스 코리아는 'PL-1 라스트'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온라인과 매장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1월 16일부터 2월 15월까지 전국 뉴발란스 매장에 신던 뉴발란스 신발을 가져오면 신제품 러닝화와 피트니스화를 20% 할인해 준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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