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3개월물 양도성 예금증서(CD) 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연 2%대에 들어섰다. 15일 채권시장에서 91일물 CD 금리는 전날보다 0.04%포인트 내린 연 2.98%에 거래를 마쳤다. 기업들의 주요 단기자금 마련 수단인 3개월물 기업어음(CP) 금리도 0.17%포인트 떨어진 연 5.0%를 기록,4%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연 5.0%의 CP 금리는 2007년 1월12일(4.99%) 이후 2년 만의 최저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