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만도는 14일 기존 제품보다 에너지 효율을 33% 높인 2009년형 에어컨 신제품을 선보였다.스탠드형 23종,벽걸이용 9종과 멀티형 9종을 포함해 모두 41개 모델이다.위니아만도는 신제품에 업계 최초로 자동차 에어컨 기술을 접목,기존 보다 크기는 작고 냉방효율은 30% 이상 높였다고 설명했다.

공기정화 기능도 강화했다.3단 퍼펙트 살균 시스템을 장착해 미세먼지와 유해 세균을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실내공기 흡입 단계에서 ‘은나노 살균’을 통해 먼지와 세균을 제거하고 2단계로 새집 증후군의 원인물질로 알려진 포름 알데히드를 없앤다.UV램프를 통해 습기로 인해 번식하는 유해 세균을 99.9% 살균하는 시스템도 갖췄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