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중 가장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가 상품권이다. 호텔,쇼핑,골프장,리조트,구두,외식 등 활용 범위가 넓은 것이 장점이다. 롯데백화점 상품권은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마트,슈퍼,닷컴,홈쇼핑,면세점 등 롯데 계열 유통업체와 리츠칼튼,파라다이스(부산·제주·인천),제주하얏트,서울프라자,노보텔 앰배서더 등 호텔과 신라면세점,동화면세점 등 면세점에서도 쓸 수 있다. 외식업체로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와 베니건스,빕스,매드포갈릭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신세계 상품권은 전국 120개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7개)을 포함해 여주프리미엄아울렛,스타벅스,조선호텔,신라면세점,대구백화점,성남아트제일모직,영풍문고,성남아트센터 등 다양한 곳에서 쓸 수 있다. 특히 전국 120개 이마트 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보니 생필품 구입에 요긴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최근엔 베니건스,빕스,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토니로마스,까르네스테이션,보노보노 등 주요 외식업체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제휴를 맺었다. 특히 오는 3월 부산 해운대에 문을 여는 센텀시티점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현대백화점 상품권은 전국 11개 백화점 점포를 비롯해 현대홈쇼핑과 H몰,호텔 현대(경주 · 울산 · 경포대),리츠칼튼,인터컨티넨탈,신라호텔(서울 · 제주),노보텔 앰배서더와 소피텔 앰배서더,파라다이스 호텔 등 전국 13개 호텔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백화점 상품권과 함께 구두 상품권도 설 선물로 많이 활용된다. 대표적인 것이 금강제화 상품권.전국 300여개 금강제화 매장 및 랜드로바,레노마,PGA-TOUR,버팔로,백화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5만,7만,10만,15만,20만,30만원권 등이 있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