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3월 초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와 전국정치협상회의(정협) 등 양회(兩會) 개막 이전에 추가 경기부양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지난 11일 밝혔다.

추가 부양책에는 △내수 확대 △핵심 산업 육성△중장기 과학 프로젝트 조기 집행 등이 포함되며 핵심 산업 육성과 관련,자동차와 철강 산업 육성책이 이르면 이번 주 중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원 총리는 이와 함께 "경기부양책의 초보적인 효과가 나타나면서 지난달 경제상황이 예상보다 좋았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