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행정안전부, 조달청 등과 함께 12일부터 16일까지 재정조기집행 현장을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정부는 이를 위해 재정부 국.과장급을 팀장으로 18개 팀 70여 명으로 조기집행현장점검단을 구성해 일자리지원 및 실업대책과 저소득층.중소기업지원 등 민생안정, 사회간접자본(SOC) 등 재정조기집행 대상사업이나 유사.중복 우려가 있는 사업 현장을 검검한다.

정부는 이번 점검에서 사업 추진현황, 애로요인, 개선안, 중복집행 현황 등을 파악한다.

정부는 내년 사업비 257조8천억 원 중 29.5%인 76조1천억 원을 1분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용주 기자 spee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