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아시아개발은행(ADB)이 자본금을 현행 500억달러에서 최대 1500억달러로 확충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NHK가 5일 보도했다.
미국과 함께 최대 지분을 갖고 있는 일본은 자본금을 2.5배 가량 늘리는 방안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DB는 최근 아시아 회원국들이 도로 등 인프라 투자에 나서면서 자금 소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필리핀 마닐라에 본부를 둔 ADB는 아시아 미국 등 67개국이 가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