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타 8인이 '하하하 캠페인'을 통해 국민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삼성그룹은 지난 31일 '삼성 하하하 캠페인'의 공식 사이트 '하하하포유'(www.hahaha4u.co.kr)를 통해 인터뷰 형식의 짧은 영상으로 이외수와 차태현, 김진표 등 스타들이 국민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외수씨는 시골의 한 국수집 할머니가 자신을 알아보고 본인의 작품을 줄줄 외우는 모습에 큰 힘을 받고 감동의 눈물을 흘린 일화를 공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배우 차태현은 "행운은 언제 어떻게 찾아올지 모르니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하면 좋은 날이 온다"며 네티즌들을 응원했다. 인터뷰 말미에는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영화 '과속스캔들'의 아역배우 왕석현군을 깜짝 출연시켜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전해 볼거리를 더했다.

가수 김진표는 지금 가장 응원하고 싶은 사람을 묻는 질문에 "정말 사랑하는 형, 김원준 씨에게 응원을 보내고 싶다"며 "내가 힘들 때 항상 다독여 준 형에게 감사하며, 이제는 내가 응원할 차례"라고 말해 두터운 우정을 과시했다.

개그맨 안상태는 바퀴벌레를 보고도 즐거워하는 자신의 어머니를 소개하면서 늘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살 것을 당부해 네티즌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호탕한 웃음의 탤런트 전원주와 마술로 특별한 응원을 펼친 노병욱 마술사 등 스타들의 응원 영상들이 네티즌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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