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중인 영국 앤드루 왕자가 2일 삼성전자 본사를 방문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이윤우 부회장과 앤드루 왕자가 태평로 삼성본관에서 만나 삼성전자의 영국 비즈니스와 관련해 30여 분간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앤드루 왕자는 이 부회장과의 면담에 이어 삼성본관 1층 전시관을 둘러보며 LCD TV, PDP TV, 휴대전화, 울트라모바일PC, 반도체 등 삼성전자의 최첨단 디지털 제품과 기술을 체험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영국 런던에 구주총괄본부와 디자인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명문 클럽인 '첼시'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아울러 2012년 런던올림픽 공식파트너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k027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