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영화+숙박 패키지' 판매

호텔에서 '영화 같은 주말'을 보낼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 등장했다.

서울 삼성동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다음 달 8일까지 영화관람과 숙박이 가능한 '무비 위켄드 패키지'를 판매한다.

호텔 투숙은 물론 영화 티켓 두 장을 제공,호텔에 연결된 코엑스몰 내 메가박스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또 호텔 내 피트니스클럽,사우나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호텔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여유 있게 데이트를 즐기고 싶은 연인들을 겨냥한 상품"이라며 "체크아웃도 오전 시간을 충분히 활용하도록 오후 2시로 늦췄다"고 말했다.

패키지 가격은 그랜드 21만원,코엑스 18만원(세금.봉사료 별도)으로 일반 객실(33만~35만원)보다 최고 41% 저렴하다.

호텔당 선착순 200객실로 예약을 받는다.

(02)559-7777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