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5.0%에서 5.2%로 상향 조정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연구소는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내수가 예상보다 빨리 회복되고 있어 경기 회복이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곽영훈 연구분석실장은 "내수는 외환위기와 신용카드 대란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 높은 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라며 "수출도 미국의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세계 교역 증대와 시장 다변화,수출경쟁력 회복 등을 바탕으로 호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소는 또 내년 △민간소비 증가율 4.7% △설비투자 증가율 7.7% △건설투자 증가율 2.9% △수출 증가율 12.4% 등으로 내·외수가 균형잡힌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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