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반도체 현물시장에서 D램 제품 가격이 보합세를, 낸드플래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28일 대만 온라인 반도체 중개업체인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오후 6시(현지시간) 현재 DDR2 D램 제품은 512메가비트(64Mx8 667㎒)가 1.20~1.80달러(평균가 1.45달러), 512메가비트(64Mx8 533㎒)는 1.20~1.75달러(평균가 1.40달러)로 전날과 같은 가격에 거래를 마쳤다.

DDR D램도 256메가비트(32Mx8 400㎒)가 1.15~1.40달러(평균가 1.27달러), 256메가비트(16Mx16 400㎒)는 1.15~1.40달러(평균가 1.24달러)로 가격 변동이 없었다.

다만 512메가비트(64Mx8 400㎒) DDR D램은 2.25~2.80달러(평균가 2.41달러)로 전날보다 0.08% 소폭 올랐다.

SD램은 256메가비트(32Mx8 133㎒)가 2.10~2.45달러(평균가 2.34달러), 256메가비트(16Mx16 133㎒)는 2.10~2.50달러(평균가 2.23달러)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낸드플래시는 제품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32기가비트 멀티레벨셀(MLC) 제품이 평균가 26.81달러로 보합세를 기록한 반면 16기가비트 싱글레벨셀(SLC, 평균가 27.92달러)은 2.84% 올랐고 16기가비트 MLC(평균가 13.34달러)는 1.43% 내렸다.

8기가비트 제품은 SLC(평균가 16.20달러)가 1.17%, MLC(평균가 6.34달러)가 1.61% 각각 하락했다.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mihy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