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디아(유럽 속의 인도라는 의미)로 부르자"는 얘기가 컨설턴트들 사이에서 나올 정도로 발칸의 IT인력 수준은 세계적이다. 빌 게이츠가 해외 R&D(연구개발) 거점을 인도 중국 아일랜드와 함께 세르비아에 설치한 것을 필두로 다국적 IT 기업들이 몰려들고 있다. 이들은 차세대 핵심기술 개발을 발칸에서 진행하고 있다. 월드스타들도 나오고 있다. 할리우드 영화 '매트릭스'에서 주인공이 총알을 가볍게 피하는 유명한 컴퓨터 그래픽(CG)을 만든 게오르규 보슈코프,MS의 차세대 테이블PC 개발을 주도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자 보딘 드레셰비치 등이 대표주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