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아름저축은행은 28일부터 전남 대운저축은행의 자산과 부채를 이전받아 순천,광양,광주지점 세 곳에서 영업을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월19일자로 영업정지됐던 대운저축은행의 5000만원 이하 예금자들은 예금을 인출하거나 재예치할 수 있게 됐다. 5000만원 초과 예금자들은 보험금 및 파산배당으로 예금을 지급받게 된다. 예아름저축은행은 예금보험공사가 부실 저축은행의 처리를 위해 설립한 업체로,지난 3월19일 분당의 좋은저축은행 자산과 부채를 인수받아 영업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