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성 국세청장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마크 에버슨 미 국세청장과 만나 양국 세무행정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미 국세청장이 양자회의를 갖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회동과 관련,일각에서는 펀드에 대한 과세문제가 세계적인 골칫거리로 등장한 만큼 이 청장이 문제가 불거진 론스타에 대한 과세 방침을 설명하고 미 국세청의 협조를 얻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