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원유 공급증가세가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 유(WTI) 가격은 전날 종가에 비해 20센트가 떨어진 배럴 당 56.14달러를 기록, 5개월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겨울철 난방유 부족에 대한 우려가 희석되면서 12월 인도분 천연가스도 전날에 비해 4.4%가 급락한 100만영국열역학단위 당 11.414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국제유가는 이번 주 배럴 당 1.39달러, 2.4%가 하락했으며 천연가스도 2.5%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편 영국 런던 원유시장의 12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에 비해 10센트가 떨어진 배럴 당 54.75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연합뉴스) 김계환 특파원 k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