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데이터레이트(DDR) D램 고정 거래가격이 4월전반기에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7일 대만의 온라인 중개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주요 제품인 256메가비트D램 가격이 개당 2.56~2.81달러(평균 2.66달러)로 최저가는 지난달 후반기보다 8.89%, 최고가는 9.98% 각각 내렸다. 256메가 DDR D램의 이날 현물가격은 평균 2.46~2.58달러였다. DDR2 D램의 기준 품목인 533㎒급 512메가비트 제품 고정거래가격도 6.50~8.00달러(평균 7.03달러)로 지난달 후반기보다 최저가는 17.46%, 최고가는 5.88% 하락했다. 256메가 DDR D램 완성부품의 고정거래가격 역시 22.50~24.50달러(평균 23.30달러)로 최저 8.16%~최고 9.26% 떨어졌다. 256메가비트 DDR D램(32Mx8 400㎒)의 고정거래가격은 지난 1월에는 평균 4달러선이었지만 지난 2월 3달러선으로 떨어진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