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은 6일 LCD창이 3백60도 회전,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4백만 화소급 디지털 카메라 "IR-50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화장품 케이스를 연상시키는 슬림한 디자인에 2.5인치 LCD창을 회전시킬 수 있도록 만들었다. 다양한 앵글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특히 셀프 촬영에 적합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LCD 액정의 각도를 적당히 조절하면 책상 위에 사진액자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단아한 "백자"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삼아 모서리를 부드럽게 처리했고 색상도 부드러운 흰색을 채택했다. 무게 1백72g에 2.8배 광학줌을 채택했다. PC와 연결하지 않고도 전용기기를 연결하면 저장 및 전송,인쇄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가격은 49만8천원.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