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협상이 5라운드에 접어든다. 정부는 중국과 5번째 쌀 양자협상을 23일 베이징(北京)에서 열기로 했다고 22일밝혔다. 협상 대표단은 이재길 외교부 DDA(도하개발어젠다) 협상대사를 수석대표로 농림부, 재정경제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 합동으로 구성됐으며 이번에도 김충실 경북대교수가 민간전문가로 동행한다. 정부는 미국과도 이달중 5차 협상을, 태국과는 10월초 4차 협상을 각각 열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아울러 캐나다, 아르헨티나, 인도, 파키스탄, 이집트와의 2차 협상 일정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이달 22∼24일(현지시간) 잡혀있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onhapnews